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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구국제공항 리무진버스 구미터미널 입점구미공항리무진(주)(대표이사 김태철)은 오는 7월 10일부터 구미종합버스터미널에 입점해 1일 왕복 10회 운행하게 된다. 구미공항리무진은 경상북도에서 인가한 한정면허로 지난 20여년 동안 국내외 바이어, 기업체 임직원, 구미시민들이 대구국제공항을 이용해 왔으나 많은 불편속에서 서비스 개선을 요구해 왔다. 본 언론사에서는 지난 2월 19일자 "구미공항리무진 독점운행 수년간 서비스 엉망 개선 촉구" 보도와 5월 9일자 "구미공항리무진 운행 서비스 대폭적으로 개선한다" 등 보도를 통해 구미공항리무진 서비스 개선을 촉구했다. 이에 따라 구미시에서는 구미공항리무진(주) 관계자-경상북도와 수차례 대책협의를 통해 지금까지 현금만 받아왔던 요금을 지난 3월부터 신용카드 단말기를 도입해 사무실과 차량에 설치했으며, 5월에는 대형버스 1대를 도입하였고 8월 말경 대형버스 1대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구미공항리무진 이용자는 지난 2018년에는 연간 45,682명, 올해는 6월까지 31,047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구미공항리무진이 구미종합버스터미널에 7월 10일부로 입점함에 따라 ‘시외버스통합예매시스템’ (https://txbus.t-money.co.kr)’과 시외버스모바일‘ 앱 으로 승차권 예매가 가능하게 됐다. 한편, 구미공항리무진은 한정면허(3년)로 경상북도와 구미시에서는 연간 1억2천만원-1억5천만원(도비 50%, 시비 50%)의 결손지원금과 유가보조금(구미시)을 지원해 왔다. 이번에 서비스가 일부 개선됐지만 아직까지 버스요금 문제 해결을 남겨두고 있다. 구미공항리무진은 대구국제공항까지 단독노선으로 8,000원을 받아왔다. 그러나 현재 구미에서 동대구시외버스터미널까지 운행하고 있는 시외버스요금(4,800원)에 비해 지나치게 비싸다고 지적됐다. 이와 관련 구미시청 관계자는 오는 10월 한정면허 갱신 기간을 앞두고 구미공항리무진(주)-경상북도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버스요금 현실화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구미시 이창형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구미종합버스터미널 입점을 통해 구미공항리무진버스 이용승객 안전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해 준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구미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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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항리무진 운행 서비스 대폭적으로 개선한다!구미공항리무진(주)이 20여년 간 대구공항 노선 단독 운행에 따른 서비스 문제 제기(구미인터넷뉴스 2019. 2. 19.)에 구미시가 적극적으로 나섬으로써 서비스가 대폭 개선된다. 지금까지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연간 1억2천-1억5천만원의 결손지원금을 각각 50%씩 구미공항리무진에 보조했으며, 구미시는 유가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했지만, 서비스는 심각한 수준으로 지적됐다. 구미공항리무진은 20여년 동안 단독으로 노선을 운행해 왔으며,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보조금만 지급하고 지도 감독은 제대로 하지 않아 구미시민들은 이용에 불편을 겪으면서도 어쩔수 없이 대구공항 노선을 이용해 왔다. 이에 본 언론사에서는 구미공항리무진의 서비스 문제점을 보도하고 구미시와 공항리무진 관계자에게 공항버스 운행 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촉구했다. 지금까지 구미공항리무진(주)은 1. 현금 이용만 가능하고 신용카드 이용 불가 2. 비싼 요금(동대구행 시외버스요금 4,200원→대구공항리무진 버스요금 8,000원) 3. 공항버스 운행(현재 28인승 2대, 20인승 1대) 4. 구미시외버스터미널 이용 안함(수수료 10% 부담 이유) 5. 20여년 동안 독점운행으로 서비스 개선 의지 부족 등이 지적됐다. 이와 관련 구미시 대중교통과(과장 이창형)는 "언론에서 지적된 서비스 개선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면허 허가 기관인 경상북도와 구미공항리무진(주) 관계자, 구미시의회 등과 협의를 통해 구미시민들이 대구공항으로 가는 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바로 경상북도와 운행의 전반적인 문제를 협의하였고, 구미공항리무진 운행 서비스 개선을 위해 신용카드 단말기 설치와 대형버스 교체 등을 하도록 지도하였으며, 나머지는 오는 10월 경에 개선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미시 대중교통과(담당 하재수)에 따르면 “구미시와 경상북도, 구미공항리무진 관계자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1. 신용카드 단말기를 운행버스와 사무실에 신규 설치하여 이용고객 편의제공(지금까지 버스요금을 현금만 사용) 2. 10월 경 버스요금 현실화 약속 3. 42인승 대형버스 1대 구입 운행(4월), 추가로 42인승 구입(7월) 운행 예정 4. 이용자 편의를 위해 구미시외버스터미널에서 운행 약속 5. 한정면허(3년 주기)와 보조금 지원에 따른 지속적 지도 관리 등으로 구미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여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에는 지금까지 대구공항으로 가는 직행 버스가 구미공항리무진이 유일하며, 지난 해는 46,000여명의 구미시민들이 공항버스를 이용했다. 그러나 관계 당국의 무관심 속에 운행됐던 구미공항리무진이 이번에 구미시의 적극적인 지도 관리로 서비스가 대폭 개선됨으로써 시민들의 이용 편의와 정주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앞으로도 구미공항리무진 서비스 개선과 같은 시민을 위한 관계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자세와 의지가 구미시 전체에 확산되기를 기대해 본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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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항리무진 독점운행 '수년간 서비스 엉망' 개선 촉구![취재수첩=김종성 기자]구미공항리무진(주)(대표 김태철)이 경상북도에서 인가한 한정면허로 20여년 동안 대구공항 노선을 독점으로 운행해 오면서 서비스 개선은 없고 지나친 요금을 받아 시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구미공항리무진 운영 현황을 살펴보면, 경상북도로부터 한정면허를 20년 동안 단독으로 3년마다 갱신해 왔으며, 금번 기한은 2019. 10. 13. 까지로 되어 있다. 지금까지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구미공항리무진(주) 결손지원금으로 연간 1억2천만원~1억7천1백만원의 예산을 각각 50%씩 지원하고 있으며, 구미시에서는 유가보조금을 별도로 추가 지원하고 있다. 현재, 구미공항리무진(주)은 3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20인승 밴츠(스프린터) 1대, 28인승 현대(에어로타운) 중형버스 2대로 총20회(구미→대구 10회, 대구→구미 10회)를 운행하고 있다. 2018년도에는 연간 45,682명(1일 이용객 121.5명) 승객이 이용했다. 이용요금은 8천원으로 신용카드는 불가하고 지금까지 현금만 결제 가능하도록 해서 운행하고 있다. 버스출발지는 오성예식장 맞은편에 있는 구미공항리무진(주) 앞에서 출발하고 있으며, 3대의 중형버스는 구미시설공단 주차장을 사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역 주민 A씨는 지난 20여년 동안 구미공항리무진이 노선을 독점으로 운행한 사실과 구미시의 보조금 지급 사실에 대해 반문하면서 ”구미공항리무진 관리에 대한 행정 부재와 구미시의 정주여건 실상을 보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당장 문제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미공항리무진 문제점을 살펴보면, 승객들이 이용할 때에 신용카드 결제도 되지 않고 현금만 가능하다. 버스요금도 지나치게 비싸다. 일반 시외버스를 이용할 때에 구미에서 동대구 시외버스터미널 까지 요금이 4,200원인데 불구하고 대구공항(54km)까지 8,000원의 요금을 받고 있다. 또한, 구미시외버스터미널 이용시 적자 운영이라는 이유로 터미널을 이용하지 않아 승객이 추위나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 20여년 동안 전혀 마련되지 않고 있다가 불과 2개월 전에 가림막 없이 시내버스 부스와 비슷한 공간을 마련해 놓은 상태이다. 특히, 구미공항리무진버스 운행 초기에는 대형 우등고속 28인승으로 운행해 오다가 적자 운영이라는 이유로 중형 28인승 2대, 20인승 1대의 저가 버스로 교체했지만, 관련 버스운영 기준도 없는 상태에서 아무런 제재도 받고 있지 않고 있다. 또 최근 버스안 불법 개조로 고발되어 원상복구한 사실도 있으며, 불규칙한 승객 수요에 따른 증원 초과로 간이 의자를 이용해 탑승 시킴으로써 안전 불감증에 따른 이용자의 민원이 제기 되기도 했다. 이러한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선대책 없이 구미시에서는 2019년도 기준 5년 동안 연간 6,000만원에서 8,550만원의 결손지원금과 별도의 유가보조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여년 동안 서비스 개선없이 독점으로 운행하고 있다. 이런 지적에 대해 구미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구미공항리무진 허가권자가 경상북도이고 최근에 발생한 버스내부 불법개조에 대해서도 원상복구한 사실이 있었다"면서 “금년 조직개편에 따라 업무가 과중한 상태이다. 문제점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충분히 검토하여 개선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구미공항리무진(주) 김태철 대표는 “20여년 동안 운영해 오면서 지금까지 많은 적자를 보면서 운영을 해 왔는데, 최근에 승객수가 늘어가고 있다. 구미시와 협의해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도록 적극 검토하겠으며, 이번 취재 과정에서 들어난 문제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를 한다"면서 "관계 기관과 협의해 시정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미시민들은 이번에 드러난 구미공항리무진 운영에 대한 실상을 보면서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미시가 근본적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첫째, 당장 해결이 가능한 신용카드 단말기를 설치해 버스 이용객이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하며, 지나치게 비싼 운행요금을 현실에 맞게 하향 조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둘째, 지난해 46,000여명의 구미시민들이 이용한 공항리무진을 앞으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형버스로 교체 운행하여야 한다고 했다. 셋째, 현재 이용하고 있는 출발지 탑승 간이 부스 설치는 지금까지 시민들을 무시한 행정이다. 동절기나 하절기에 편리하고 안락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미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 구미시외버스터미널 이용 수수료는 승객요금의 10%로 알려지고 있다. 넷째, 구미시가 경상북도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면허갱신 시기를 활용한 사업참여자 기회 확대 등을 통해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검토를 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지금까지 구미시민들은 구미공항 리무진이 20여년 동안 어떤 행태로 운영되어 왔는지 구미시에서 어떤 보조를 했는지 대부분 모른 채 불편한 상태로 이용해 왔다. 구미시민들은 구미시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구미공항리무진 운행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근본적인 대책 강구와 서비스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